직장류

직장류

직장과 질 사이의 벽이 얇아져서 주머니 모양으로 늘어나서 배변시 대변이 주머니로 들어가서 항문 밖으로는
잘 나오지 않는 질환으로, 50대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생깁니다.

원인과 증상

임신과 출산(특히 질식분만), 골반내 장기에 대한 수술, 만성변비, 극심한 신체활동(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),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, 노화 등으로 인해 두덩질근이 약화되면 질이
늘어지면서 직장질근막이 이완되어 직장류가 생기게 됩니다.

직장류의 증상은 배변장애인데, 변비와 항문통, 항문이 무지근한 증상이 나타나며, 특히 서 있을 때는 항문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.
또 변이 가늘게 나오고 배변한 뒤에도 또 배변을 하고 싶은 잔변감, 출혈, 복부팽만, 우측 하복부동통, 소양증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.

진단

손가락을 항문에서 넣어 질 쪽으로 밀어 보면 직장 질벽이 아주 얇게 주머니 모양으로 늘어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‘직장수지검사법’과 대변처럼 반죽하여 만든 조영제를 직장 내에 넣고
검사대에 앉아 배변하는 것을 X선으로 촬영하는 ‘배변조영술(defecography)’이 있습니다.

치료

직장류 초기에는 식이요법, 약물요법, 배변습관조절 또는 배변운동으로 배변장애가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으나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배변장애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
치료를 하게 됩니다. 수술적 치료는 4가지가 있습니다.

직장류 수술방법

항문을 통한 방법

항문 질환과 동시에 수술할 수 있어서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제적입니다.
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시간 역시 짧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수술 후 재발의 우려가 다른 방법들보다 다소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.

질을 통한 방법

직장류를 교정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지만 항문질환이 있으면 동시에 시행할 수 없고, 수술 후 4명 중 1명꼴로 성교 통증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어서 항문
질환이 없거나 나이가 드신 여자 환자나 앞으로 출산의 계획이 없는 환자에게 적용되는 수술법입니다.

항문과 질 사이의 회음부를 통한 방법

직장류 수술법 중 재발률이 적은 시술법이나, 항문질환이 있을 경우 기술적으로 동시에 시행하기 어려워 수술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수술 후 입원기간이
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.

복부를 통해서 시행하는 방법

개복술에 따른 문제점과 복강경으로 수술하더라도 수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.

직장류 수술 후 관리

수술로 직장류를 치료한 후에도 변비가 생기지 않기 위한 꾸준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.
평소 충분한 수분과 양상추, 고구마, 사과, 현미 등 섬유질을 자주 섭취하고 산책, 조깅 등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